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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21 18:04:39
  • 최종수정2016.04.21 18:04:43
[충북일보] 매년 4월22일은 정보통신의 날이다. 정보통신 분야는 거듭 발전하고 있다. 국산 전자교환기(TDX-1), 코드분할 다중접속기술(CDMA), 4세대 이동통신기술(LTE) 등으로 끝없이 진화하고 있다.

지난해 대한민국은 국제전기통신연합(ITU) 'ICT 발전지수' 1위를 차지했다. 세계 최고의 정보통신강국이 됐다. '조국 근대화'라는 위대한 도전을 시작한 지 반세기만이다. 경제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정부는 소프트웨어(SW), 사물인터넷(IoT) 등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선정·육성해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있다. 2020년까지 지능정보산업에 1조원을 투자해 인공지능 신경칩 등 원천기술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창조경제의 성과를 꽃피우기 위해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우수한 창업기업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국가 R&D전반의 체질 개선을 위해 지난 해 수립한 R&D혁신방안의 현장 정착에도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충북도 여기에 발맞춰 나가고 있다. 특히 오창과학산업단지는 이제 대한민국 IT의 중심이다. 벤처기업들이 하나 둘 모여들어 부를 창출하고 있다. IT기술에 비즈니스 모델을 접목시켜 창의적인 아이템 사업을 하고 있다.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을 만들어내고 있다.

그러나 국제 상황이 녹록치 않다. 세계 경제가 계속 침체하고 있다. 때문에 IT강국 대한민국도 안정적 성장이 어려워지고 있다.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시대의 파고 앞에 직면해 있다. 그러나 답 또한 정보통신에서 찾을 수밖에 없다.

정보통신은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충북의 미래다.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주력산업이다. 창조경제의 싹을 틔워가는 오창을 응원한다. 지속적인 발전을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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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