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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지정

영운지구 등 7개지구 1천408필지·129만7천㎡
내년 6월 완료 목표

  • 웹출고시간2016.04.21 11:24:12
  • 최종수정2016.04.21 11:24:12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22일 상당구 영운지구 등 1천48필지, 129만7천㎡를 2016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청주시지적재조사위원회를 열어 올해 지적재조사사업 7개지구 지정을 심의 의결했다.

7개 지구는 △상당 영운·미천지구 319필지 20만6천㎡ △서원 수대지구 391필지 38만㎡ △흥덕 송절·공북지구 339필지 34만6천㎡ △청원 주성1·2지구 359필지 36만5천㎡이다.

시는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확정, 조정금 산정, 지적공부 정리 및 등기촉탁 절차를 거쳐 내년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종이 기반의 아날로그 지적을 국제표준의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고 토지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 잡는 사업으로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30년까지 추진되는 장기 국책사업이다.

시는 2013년 5개지구 597필지, 2014년 4개지구 581필지, 총 1천178필지 113만7천㎡를 완료했으며 지난해에는 사업지구로 지정한 8개지구 1천25필지, 85만6천㎡는 올해 완료를 목표로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지적정보과 관계자는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시민의 재산권 침해방지를 위한 지적재조사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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