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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승리, 안철수 대표 21일 청주 방문

대구·부산 이어 릴레이 순회, 사실상 대권 행보
충북서 당 지지율 22% 놀라운 성과, 감사 표명

  • 웹출고시간2016.04.20 18:16:15
  • 최종수정2016.04.20 18:16:15
[충북일보]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가 21일 오후 청주권을 방문한다.

총선 승리 후 대구, 부산, 호남권 등을 방문한 안 대표는 이날 청주 성안길 입구에서 청주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안 대표는 총선 이후 더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여의도 정치권에서는 안 대표의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사실상 대권 행보로 해석하고 있다.

안 대표는 그동안 야권분열과 관련해 "제3당이 총선에 나서면서 여권의 표를 상당 부분 흡수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이어오고 있다.

이 같은 발언은 야권 내에서 중도 및 보수층을 흡수할 수 있는 유일한 대선주자임을 강조하기 위한 의도로 해석된다.

국민의당은 이번 총선 충북에서 22%에 달하는 당 지지율을 올리면서 안 대표의 이 같은 논리는 큰 설득력을 얻어가고 있다.

신언관 도당위원장은 20일 통화에서 "안 대표의 이번 청주 방문은 총선에서 보여준 충북도민들의 지지에 감사를 표명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모든 선거에서 충북 청주가 전략적 요충지라는 얘기를 수차례 건의했고, 안 대표 역시 이 부분에 크게 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안 대표의 이번 방문에 충북 출신 김수민(비례대표) 당선자는 동행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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