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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20 17:52:58
  • 최종수정2016.04.20 17:53:01
[충북일보] 한국서지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가 22일 오후 1시30분 청주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1·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학술발표대회에는 서지학분야 교수와 연구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서지학은 역대 문헌에 대한 역사와 판본연구 등을 통해 국학연구의 기본을 구성하는 분야 중 하나다.

이날 학술발표대회에서는 고려시대 대표적 인쇄물인 '초조대장경'과 '재조대장경' 저본에 대한 연구를 비롯해 19세기 지방관아의 조직과 기록물 연구, 조선시대 서적의 편찬·간행·배포 등 고인쇄문화에 대한 연구결과 발표와 함께 연구자들 간 열띤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1985년 설립된 한국서지학회는 매년 2회 학술발표대회를 개최, 학회지 발간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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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