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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월남참전 기념행사 열려

월남 참전의 의의 되새기며 안보의식 고취

  • 웹출고시간2016.04.17 15:48:29
  • 최종수정2016.04.17 15:48:29

'2016 월남참전 기념행사'가 고엽제전우회 충주시지회(지회장 임광식)와 월남전참전자회 충주시지회(지회장 천기배) 주최로 15일오전11시 칠금동 세계무술공원 월남참전 기념탑 앞에서 열렸다.

[충북일보=충주] '2016 월남참전 기념행사'가 고엽제전우회 충주시지회(지회장 임광식)와 월남전참전자회 충주시지회(지회장 천기배) 주최로 15일오전11시 칠금동 세계무술공원 월남참전 기념탑 앞에서 열렸다.

충주댐 치수능력증대사업으로 지난해 9월말 기념탑이 충주댐 좌안공원에서 이곳으로 옮겨온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이다.

이국 월남에서 세계평화와 자유 수호를 위해 몸을 바친 참전용사 및 유가족, 보훈단체 임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월남 참전의 의의를 되새기고 국민들의 굳건한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최용수 충주시의회부의장, 이종배국회의원, 이언구충북도의회의장, 홍석기 충주경찰서장, 박태일 보훈지청장이 참석해 참전용사와 유가족을 격려하고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임광식 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관련 전 세계가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며 "이런 때 일수록 확고한 국가관과 안보관을 바탕으로 북한의 비핵화와 평화통일의 기반조성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국가 안보에 대한 의식이 어느 때보다 요구되고 있다"며 "참전 경험이 있는 월남참전 용사들이 앞장 서 젊은 세대들이 올바른 안보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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