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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때문에"…연기됐던 체육행사 주말부터 개최

청주시장기 체육대회 이번주 부터 줄줄이 개최
이번 주말만 축구·농구·탁구·복싱 등 7개 대회

  • 웹출고시간2016.04.12 19:26:35
  • 최종수정2016.04.12 19:26:45
[충북일보=청주] 13일 치러지는 20대 국회의원 선거로 연기됐던 체육행사가 이번 주말부터 일제히 치러진다.

청주시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제한된 체육행사를 주말인 오는 16일부터 개최한다.

현행 공직선거법에 따라 자치단체장은 선거일 60일 전부터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업 설명회, 공청회, 직능단체 모임, 민원 상담 등의 행사를 개최하거나 후원해서는 안 된다.
시는 충북선거관리위원회 질의해 대회명에 '청주시장기'가 들어가는 체육행사나 대회를 총선 이후로 연기했었다.

선거가 끝나는 시기에 맞춰 오는 16일 △2회 청주시장기 장애인파크골프대회 △18회 청주시장기 직장대항 축구대회 △2회 청주시장기 생활체육 농구대회 △29회 청주시장기 볼링대회 △3회 청주시장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열린다.

17일에는 △3회 청주시장기 생활체육당구대회 △1회 청주시장기 생활체육 복싱대회가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달 열릴 예정이던 각종 청주시장기 체육대회가 공직선거법에 따라 총선 이후로 연기됐다"며 "이번 주말부터 다음 주(23~24일) 중 체육대회를 차질없이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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