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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활짝 핀 보은, 봄나들이 명소

벚꽃길 따라 보은으로 오세요

  • 웹출고시간2016.04.12 09:59:24
  • 최종수정2016.04.12 09:59:24

보청천 양쪽 제방 20km 구간에 10여년 된 벚나무 4천500여 그루가 만개해 벚꽃터널을 이루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을 가로지르는 보청천 양쪽 제방의 벚꽃이 만개하면서 보은의 새로운 봄나들이 명소로 알려지고 있다.

보청천 양쪽 제방 20㎞ 구간은 10여년 된 벚나무 4천500여그루가 해마다 만개해 벚꽃터널을 이루고 있어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낸다.

이 곳은 평일에는 어린이와 학생들의 자연학습의 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고, 주말에는 가족 단위 봄 나들이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주말 속리산 진입로 및 조각공원 일대에도 벚꽃이 만개하면서 형형색색의 등산복을 차려입은 등산객 4천여명이 몰렸다.

이 밖에도 보은군에는 크고 작은 벚꽃 명소가 알려지면서 관광객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보은 수한면 질신리, 산외면 문암리, 장안면 오창리 등 마을과 마을을 잇는 가로수길에도 벚나무가 만개해 마을의 명소가 되고 있다.

특히 벚꽃 절정 시기는 보통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고려할 때 이번 주말이 보은군 벚꽃의 막바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보은의 벚꽃 명소를 알려 많은 분들이 완연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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