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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11 17:53:04
  • 최종수정2016.04.11 17:53:04

지난 9일 청주 옛 연초제조창 일원에서 열린 주말공예장터에서 시민들이 '나무공방 우드플레이 못박기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가 청주 옛 연초제조창 앞 광장에 개장한 2016주말공예장터가 성황을 이뤘다.

조직위는 지난 9일 공방 운영 업체와 개인, 카페, 학생, 기관·단체 등 19개 업체 30여개의 부스가 참여한 가운데 2016주말공예장터 개장식을 열었다.

이날 주말공예장터는 공예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가 함께하는 멀티 플레이스 역할을 하며 봄나들이를 위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찾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지난 9일 청주 옛 연초제조창 일원에서 열린 주말공예장터에서 시민들이 '나무공방 우드플레이 체험'에 참여하고 있다.

주말공예장터에는 나무공예 작품들과 도자그릇, 머그잔, 찻잔, 패브릭 인형, 가방, 슬리퍼, 수제 안경, 가죽공예 가방, 액세서리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과 생활용품들이 주를 이뤘다.

클레이아트와 캘리그라피, 향수, 수제쿠키, 목공예품 만들기 등 아이들부터 성인까지 고루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인기를 끄는 데 한몫했다.

지난 9일 청주 옛 연초제조창 일원에서 열린 주말공예장터에 참여한 '순이다방 자동차 카페'.

은뱅이통밀을 사용한 빵과 쿠키(우리밀 제빵소 더벨로), 더치커피와 수제 머랭쿠키(스위트빈), 자동차카페(순이다방), 솜사탕부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제공한 업체들은 시민들의 오감을 사로잡았다.

오는 23일 열리는 두 번째 행사에는 기존 참여업체와 함께 리본, 펠트, 가죽, 드라이플라워 등 다양한 공예품들을 판매하는 '미니슈퍼마켓', 패브릭으로 만든 소품을 판매하는 '스케치' 등 신규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주말공예장터는 오는 9월까지 매달 둘째·넷째 토요일에 격주로 운영되며, 청주국제공예페어 기간인 9월30일~10월9일에는 상시로 열린다.

업체참가 관련 문의는 주말공예장터 담당자(043-219-1146·1025)에게 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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