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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경찰, 대학생 치안서포터즈와 야간 합동순찰 실시

건국대글로컬캠퍼스 치안서포터즈, 성폭력 및 범죄예방 도보순찰 실시

  • 웹출고시간2016.04.11 15:38:35
  • 최종수정2016.04.11 15:38:35

충주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건국대학교 글로컬 캠퍼스 대학생으로 구성된 치안서포터즈와 함께 야간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건국대학교 글로컬 캠퍼스 대학생으로 구성된 치안서포터즈와 함께 원룸밀집 지역인 단월동 등에서 야간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순찰은 여성청소년계장 등 경찰관 4명과 치안서포터즈 8명이 신호봉, 어깨띠를 하고 교내 및 원룸 밀집지역 등 우범지역을 대상으로 음주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성폭력 등 범죄예방을 위해 도보순찰을 실시, 주민과 대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치안서포터즈로 첫 활동을 마친 한 대학생은 "경찰관 꿈을 가지고 있으며 선배들과 함께 활동해 설레고 보람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주경찰서는 대학내 성폭력 등 범죄예방을 위해 주1회 심야시간대 치안서포터즈와 함께 합동순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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