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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법인지방소득세 359억원 낸다

이달 중 청주시에 납부 예정
시 "지방 재정 숨통 트일 것" 기대

  • 웹출고시간2016.04.11 15:45:18
  • 최종수정2016.04.11 15:45:18
[충북일보=청주] SK하이닉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300억원대 법인지방소득세를 청주시에 납부한다.

청주시 흥덕구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달 말까지 359억원의 법인지방소득세를 납부한다.

올해 SK하이닉스의 총 법인지방소득세는 1천98억원으로 국내 SK하이닉스의 공장 규모와 종업원 수 등 청주공장이 차지하는 사업장 면적과 종업원의 비율은 32.74%를 차지하고 있다.

청주시에 납부한 세금을 제외한 나머지는 이천시에 738억 원(67.26%), SK사무소가 있는 지방자치단체에 납부하게 돼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381억원을 법인지방소득세로 납부하며 청주 살림살이에 보탬이 되고 있다.

흥덕구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역시 359억원에 달하는 지방소득세를 납부할 예정이어서 세수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주시 지방재정에 숨통을 터주게 됐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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