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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11 10:18:32
  • 최종수정2016.04.11 10:18:32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모든 가정을 대상으로 '탄소포인트제' 참여 세대를 모집한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상가 등의 전기와 상수도 사용 절감량을 온실가스 감축률로 환산해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이다.

연 2회 기준사용량(최근 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 대비 전기와 상수도 사용량을 확인해 5% 이상 절감 시 탄소포인트를 적립하고, 포인트를 현금으로 지급해 준다.(연간 최대 5~10% 미만 절감 1만1천500포인트, 10% 이상 절감 2만3천포인트 지급)

지난해 군은 332세대에 285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 68t의 온실가스(CO₂)를 감축해 나무 380그루를 심은 효과를 봤다.

군은 올해도 탄소포인트제 참여가구의 적극적인 실천을 독려하는 한편, 개별 계량기를 사용하는 단독주택·연립주택·아파트 등 거주세대를 대상으로 참여가구를 추가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참여방법은 인터넷 탄소포인트제 운영프로그램(http://cpoint.or.kr)에 접속해 참여하거나, 참여 신청서를 직접 영동군청 환경과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탄소포인트제는 에너지도 절약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뿐 아니라 지구의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하는 큰 의미가 있다"고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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