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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문의초 교사들 '드림밴드' 창단

"친목도모·나눔과 소통 공연 예정"

  • 웹출고시간2016.04.10 14:42:31
  • 최종수정2016.04.10 14:42:31

청주 문의초 교사들이 지난 7일 '드림밴드(DreamBand)'를 창단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의 한 초등학교 교사들이 음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해 뭉쳤다.

문의초의 교사 9명은 지난 7일 친목도모와 대외 봉사를 위한 교사 동아리 '드림밴드(Dream Band)'를 창단했다.

드림밴드는 기타를 주축으로 드럼과 피아노, 베이스와 같은 악기를 함께 연습하며 친목을 다질 예정이다.

밴드의 이름인 '꿈(Dream)'을 주제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선공연과 지역민들과 소통하는 정기공연도 계획하고 있다.

학생들에게는 재미있는 학교생활을 선물하고, 소외된 이웃에겐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민들과는 거리감을 좁혀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다.

김광수 교사는 "밴드 명칭인 'Dream'은 음악을 통해서 아이들과 교사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지은 이름"이라며 "교사들의 친목도모 뿐만이 아니라 대외적으로도 활기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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