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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10 14:36:14
  • 최종수정2016.04.10 14:36:14
[충북일보=보은] 보은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오후 맞춤형교육지원센터에서 영재교육원 입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강식을 열었다.

보은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에서는 관내 수학, 과학, 발명 분야의 초·중등 우수 학생 96명을 대상으로 영재반을 운영하고 있다.

입학생 96명은 지난 해 11월부터 12월까지 1단계 서류심사, 2단계 영재성 검사, 3단계 심층면접 전형을 거쳐 선발됐다.

영재교육원 교육과정으로는 이론 수업 외에 주제 학습 위주의 탐구활동, 프로젝트 학습, 토론과 발표, 체험 활동 등이다.

평가는 지필평가 대신 관찰과 실험평가로 이루어진다.

한응석 교육장은 개강식에서 "학생들이 실험 결과에 대한 토론과 토의,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사고, 설득과 소통, 공감을 통하여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융합형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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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