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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05 17:24:29
  • 최종수정2016.04.05 17:24:34

5일 서원구청 현관에 전시되고 있는 다육식물을 이철희 구청장 등이 둘러보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서원구청 1층 현관에 각양각색의 다육식물이 등장했다.

서원구는 구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오는 8일까지 구청 현관에서 다육식물 6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서원구 특수시책인 '서원사랑운동 이웃과 즐거운 동네방네 작은 갤러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다육식물은 남이면에 위치한 '다육마루농원(대표 최복열)'의 도움을 받아 전시했다.

꽃송이처럼 앙증맞은 다육식물부터 어린아이 키만 한 다육식물까지 다양한 다육식물을 감상할 수 있어 주민들의 호응도 뜨겁다.

구청을 찾은 한 시민은 "평소 화초 가꾸기에 관심이 많았는데 여러 종류의 귀한 다육식물을 보니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달 미니솟대를 전시하기도 했던 서원구는 구청을 찾은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철희 서원구청장은 "요즘 이웃끼리 서로 소통할 수 있게 하는 매개체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 같다"면서 "서원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배우고 익힌 작품들을 구청 현관에 전시해 문화로 소통하고 다가서는 기회를 만들어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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