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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05 14:50:54
  • 최종수정2016.04.05 14:51:21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경기도 양평 산음자연휴양림에 만든 '치유의 숲'에서 방문객들이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 산림청
[충북일보]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경기도 양평 산음자연휴양림에 만든 '치유의 숲'을 4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08년 10월부터 시범 운영된 치유의 숲에서는 지금까까지 약 15만명이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휴양림관리소는 본격 운영을 위해 산림치유지도사 5명을 선발하고 대상 별 맞춤형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산림욕 체조, 맨발걷기, 오감 만족 등 기본 치유프로그램 외에 청소년, 직장인, 고령자, 임산부, 장애우 등 대상 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있다. 체험 예약은 전화(031-774-7687)나 인터넷(cafe.naver.com/saneumhealing)으로 하면 된다. 사전 예약을 하지 못한 방문객은 기본 프로그램에 한해 하루 2회(오전 10시, 오후 2시) 현장 접수로 체험할 수 있다.

대전/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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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