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팔트아트' 친환경UV노면표시재로 각광

경제성, 내구성, 안전성, 친환경성, 시공용이성, 부착면 보호 등 확인

경제성, 내구성, 안전성, 친환경성, 시공용이성, 부착면 보호 등 장점이 있는 친환경UV노면표시재 '아스팔트아트'가 개발돼 주목되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지난 3월 2일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공중이 이용하는 시설 전체를 '금연시설'로 지정하거나 '금연구역'과 '흡연구역'으로 구분 지정하여야 한다.

이에 모든 지방자치단체는 조례로 지정한 금연거리, 공원, 버스정류장 등에 '금연구역 표지'를 설치·부착해야 하는데 마땅한 제품이 없어 지자체 담당자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방예산절감과 금연정책 활성화 두 가지를 충족하는 '금연구역노면표시재'가 충주의 한 회사에서 개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스팔트아트 대한민국총판 HSDI/ (주)한일기획은 친환경UV노면표시재인 '아스팔트아트'에 금연디자인을 입혀 별도의 공법 없이 벽체 및 노면 어디에든 손쉽게 부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들이 갖고 있던 가격과 성능의 한계를 극복한 제품으로 경제성, 내구성, 안전성, 친환경성, 시공용이성, 부착면 보호 등 그동안 지자체의 고민을 덜어줄 혁신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자원재활용과 친환경성에 중점을 둔 점이 눈길은 끈다.

플라스틱계가 아닌 아닌 알루미늄재질의 신기술이 적용된 점착시트로 폐기 시 100% 재활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 인체에 무해한 UV,라텍스잉크 사용으로 친환경적인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국내공인인증기관의 KS기준 성능테스트를 통해 내구성의 척도인 인장강도와 접착강도, 보행안전을 위한 미끄럼저항성을 측정한 결과 기존 제품들을 월등히 앞서는 품질우위를 확보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사업을 총괄하는 조용진 전무는 " 이미 국제특허와 EU인증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지만 국내공인시험기관의 KS기준 성능테스트를 통해 경쟁제품을 압도하는 우수성을 검증받고 싶었다 "며 " 앞으로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각 지자체가 시행하는 금연캠페인에 디자인재능기부와 자재후원을 통해 국민건강진흥에도 기여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아스팔트아트의 제품특성 상 다양하고 자유로운 디자인과 크기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금연구역' 뿐 아니라 '주정차금지', '무단횡단금지'와 같은 도로ㆍ교통ㆍ안전표지와 공공시설물 안내 등에 광범위하게 적용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아름다운 거리조성 및 도시미관 개선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