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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31 19:02:49
  • 최종수정2016.03.31 20:16:30
[충북일보] 속보= 이달 4일 예정이었던 이승훈(60·새누리) 청주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첫 공판이 5월로 연기됐다.<30일자 온라인판>

청주지방법원은 공판 연기신청을 한 이 시장측 의견을 받아들여 4일 예정된 첫 공판을 다음달 2일 청주지법 제223호 법정에서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재판은 공판준비기일로 공소사실 인부와 증거채택 등 검찰과 변호인간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재판 연기는 이 시장 측의 요청에 의한 것으로 이 시장 변호인은 "검찰이 제출한 사건기록이 방대해, 아직 기록 복사를 마치지 못했다"는 이유를 든 것으로 전해졌다.

이 시장은 6·4 지방선거 당시 선거기획사 대표 P(38)씨로부터 선거용역비 3억1천만원 중 7천500만원을 면제받아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지난달 불구속 기소됐다.

선거기간 당시 회계책임자였던 R(38·청주시 별정직)씨와 실제 선거홍보 용역비 3억1천만원을 1억800만원으로 축소해 선거관리위원회에 허위 신고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들 역시 이 시장과 함께 재판을 받는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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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