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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소하천 보수·보강 본격 추진

준설15곳 호안정비12곳 등 6월 말 정비 목표

  • 웹출고시간2016.03.29 13:25:47
  • 최종수정2016.03.29 13:25:47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3개년 소하천 유지·보수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본격 정비에 나선다.

시는 올해 19억6천만원을 들여 소하천하상준설, 호안정비, 수목제거 등이 필요한 총 34곳을 오는 6월말까지 정비한다.

특히 소하천 유지·보수 계획에 따라 여름철 하천 범람 위험이 있는 지역에 집중 정비작업을 실시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정비에 앞서 시는 지난 1월 167개 소하천(321.82㎞구간)을 대상으로 제방·호안시설의 결함 및 파손 상태, 유수지장물 조사, 불법·무단 점사용 현황 등을 일제 점검하기고 했다.

이밖에도 '안전하고 깨끗한 소하천 가꾸기'를 위해 돼지풀, 가시박 등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작업에 올해 5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시민환경단체와 지역기업, 자원봉사 단체들이 하천을 관리하는 '1사 1하천 사랑운동'으로 소하천 가꾸기에 지역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하천방재과 관계자는 "이번 3개년 소하천 유지·보수계획 수립으로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하천 정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추진할 소하천 정비사업을 우기 전에 마무리해 풍수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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