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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흥덕보건소,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 운영

오는 5월부터는 고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교육 실시

  • 웹출고시간2016.03.29 13:28:14
  • 최종수정2016.03.29 13:28:14
[충북일보=청주] 청주시흥덕보건소가 상설교육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5월부터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도 진행한다.

심폐소생술(CPR)이란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나 사고로 인해 심장과 폐의 활동이 멈춰 의식을 잃을 때 인공적으로 호흡과 혈액순환을 유지시켜 생명을 연장시키는 기술이다.

응급상황 발생 시 전문 의료진이 도착하기 전 최초 목격자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환자의 생존율이 높아진다.

흥덕보건소는 지난 2013년 11월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을 설치한 후 지난해 말까지 1만3천974명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했다.

올해는 시민 6천명 이상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할 예정으로, 신규시책으로 고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을 5월부터 실시한다.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은 학생들의 위기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보건소가 교육청과 연계해 각 고등학교 행사일정에 맞춰 강사가학교로 직접 찾아가 체험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강사는 응급구조사로서 이론교육과 함께 교육용 마네킹, 자동제세동기를 이용한 실습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참여자는 인공호흡 방법, 심장압박, 자동제세동기 사용교육 등을 개인별로 직접 실습할 수 있다.

한편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흥덕보건소 의약관리팀에 전화(043-201-3334)로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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