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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29 09:58:00
  • 최종수정2016.03.29 09:58:00

옥천소방서 청산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텃밭에 씨 감자를 파종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가 관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씨 감자를 식재해 눈길을 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청산119안전센터내 텃밭 600㎡에 관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감자를 파종했다.

이번 씨 감자 파종은 청산119안전센터(센터장 서정교)와 청산여성의용소방대(대장 조문순)에서 관내 독거노인, 결손가정 등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특수시책의 일환이다.

청산119안전센터 내 텃밭을 활용한 봉사활동으로 상반기에는 감자를 파종, 수확해 관내 독거노인 및 결손가정에게 전달할 예정으로 단순한물질적인 봉사가 아닌 주민과 더불어 사는 소방 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서정교 센터장은 "상반기 파종한 씨감자는 6월말쯤 수확하며, 하반기에는 콩과 배추 등 김장용 먹거리를 재배해 선정된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아울러 선정된 수혜자에 대해 정기적으로 건강체크 및 소방안전 점검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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