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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양성평등기금 9개 단체 4천여만원 지원

가족 복지증진·여성 일-가정 양립 등 추진
오는 6월께 2천500만원 규모 2차 공모 계획

  • 웹출고시간2016.03.29 09:47:10
  • 최종수정2016.03.29 09:47:10
[충북일보] 충북도는 올해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대상에 9개 단체를 선정, 4천여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은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여성단체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해 심사는 지난해와 달리 신청자격, 구비서류 확인 등의 절차인 1차 적격성 심사와 사전평가위원을 통한 단체별 신청 사업에 대한 제안 설명 등 2차 대면심사를 거쳤다.

양성평등기금을 지원받은 단체는 올해 말까지 양성평등 실현 및 여성의 권익증진, 여성의 일·가정 양립, 취약계층 여성과 가족의 복지증진, 여성건강 증진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도는 오는 6월께 계획 예산(6천600만원)대비 잔여예산 2천500만원에 대해 2차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할 계획이다.

양성평등기금은 도 양성평등 기본조례 시행에 따라 기존의 여성발전기금에서 양성평등기금으로 명칭 변경됐으며, 매년 이자수입 범위 내에서 공모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도 여성정책관실 관계자는 "선정된 단체들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과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여성단체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사업수행 시 현장지도를 통해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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