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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신토익' 시행 앞두고 문의 폭주

4월 '구토익' 응시자 증가

  • 웹출고시간2016.03.28 17:41:25
  • 최종수정2016.03.28 19:50:41
[충북일보] 오는 5월부터 치러지는 '신토익(新TOEIC)'을 앞두고 충북도내 대학생들의 4월 응시가 폭주하고 있다.

충북도내 대학들에 따르면 오는 5월29일 처음으로 시행되는 신토익의 유형과 난이도 등을 묻는 문의와 함께 4월까지 실시되는 구토익 응시접수가 집중되고 있다.

청주시내 토익관련 어학원 관계자는 "구토익을 공부한 대학 4학년생들을 중심으로 난이도가 달라지는 신토익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4월 마지막 토익에 응시하기 위해 대학생들의 집중현상이 빚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도내 학원관계자는 "신토익은 난이도가 낮은 편에 속했던 토익 듣기 파트1 출제 비중이 줄어들고, 변별력 있는 듣기 파트 2·3·4 출제 비중이 늘어난다"며 "구 토익에 응시하려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듣기 파트3의 경우 문제에 등장하는 대화 인원이 2명에서 3명 이상으로 늘어나 정확히 듣지 못하면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며 "읽기 평가는 최근 주요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자리잡은 문자 메시지, 메신저 대화문 등 새로운 문제 유형과 세 개의 지문이 연계된 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묻는 문항 등이 추가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학원가는 강남 일대를 중심으로 취업준비생과 직장인들로 북적이고 있다. 직장인 유모(29)씨는 "5월 신토익 전 점수를 따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해 4월 토익 응시원서를 접수했다"고 말했다.

내달 10일 치러지는 제307회 토익시험 특별 추가접수가 4월 7일 오전 8시까지 진행된다. 성적발표는 4월 29일, 내달 30일 시험이 시행되는 제308회 토익 정기 원서접수는 28일 오전 8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특별 추가접수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4월 27일까지이다. 제308회 시험의 성적발표일은 5월 19일이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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