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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공무원, 다양한 직무역량 강화교육 인기

"배우는 즐거움, 일터 밖에서 느껴요"

  • 웹출고시간2016.03.28 13:52:22
  • 최종수정2016.03.28 13:53:22

충주시가 직원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공무원에게 실시하고 있는 '독서통신 교육'과 '스피치 역량강화 교육'이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직원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공무원에게 실시하고 있는 '독서통신 교육'과 '스피치 역량강화 교육'이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충주시는 공직사회에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직원을 대상으로 독서통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독서통신 교육은 신청자가 원하는 책을 한 달에 한 권씩 지원받고, 독서감상문 등의 평가서를 제출하는 방식의 직무역량 강화교육 프로그램이다.

해당 교육은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고 있으며, 매년 1천400여명의 인원이 참여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희망 도서를 제공하여 직원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또 배움의 기회를 넓힌다는 장점으로 직원들의 호응도가 높다.

또한 시는 근무시간 종료 후 공직자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스피치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발성법과 스피치에 대한 기초이론, 효과적인 발표법과 개인 훈련 등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효과적으로 정책을 전달하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이다.

지난 14일부터 12주간 30명을 대상으로 YM스피치파워리더십센터의 위탁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류승훈 인사팀장은 "앞으로도 공직자의 자기계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발굴해 직원 역량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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