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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옥천지사·옥천경찰서 신축 추진

62억원 들여 한전옥천지사 10월 착공 2018년 2월 완공
150억원 들여 옥천경찰서 2020년 완공예정

  • 웹출고시간2016.03.27 18:29:14
  • 최종수정2016.03.27 19:11:54

2018년 2월 완공예정으로 현재 설계 중인 한전옥천지사 가상조감도.

ⓒ 한전옥천지사
[충북일보=옥천] 한전옥천지사와 옥천경찰서가 신축된다.

한전옥천지사는 사업비 62억원을 들여 현 건물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신축키로 했다.

그동안 옥천지사는 옥천군의 행정타운 계획을 기대했으나 불투명해지면서 부지물색에 들어갔지만 마땅한 자리가 없어 결국 현재 위치에 건축키로 했다.

이번에 짓게 되는 옥천지사는 대지면적 1천414㎡, 연면적 2천981.93㎡,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다.

1층은 고객창구, 2층 통신 및 배전자동화설비, 3층 전력공급 및 기술팀 등 사무실로 꾸며지며 설계가 끝나고 업체선정이 되면 오는 10월 착공에 들어가 2018년 2월이면 완공된다.

현 한전옥천지사 건물은 1979년 출장소 건물로 충북도내에서도 가장 오래됐는데 지붕에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발전기를 설치하는 등 건물이 완공되면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

건물이 지어지는 동안 옥천KT건물로 옮겨 임시로 업무를 보게 된다.

옥천경찰서도 옥천읍 문정리 일대로 이전해 신축된다.

1983년에 지어진 노후 옥천경찰서 신축이전은 15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부지 1만6천500㎡ 규모로 계획되고 있다.

이에 옥천서는 올해 예산 6억원을 확보하고 설계와 부지매입에 들어가는 한편 옥천군과 군유지 승인절차를 밟고 있으며 늦어도 2020년이면새 건물에서 업무를 보게 될 전망이다.

현재 옥천경찰서는 교통 등 옥천의 밀집지역인 데다 더 이상 옥천군의 행정타운을 기대할 수 없고 옥천의 장래를 위해 외곽으로 이전이 불가피한 실정이었다.

한전옥천지사와 옥천경찰서 관계자는 "최적 최상의 친환경적 건물로 계획하고 있다"며 "건물이 새로 지어지면 그동안 노후와 협소하던 불편이 말끔히 해소돼 최고의 행정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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