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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25 11:01:56
  • 최종수정2016.03.25 11:02:41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쌀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이 인천항을 통해 중국인들의 식탁에 오른다.

시는 25일 오후 4시 오창읍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인천항을 통해 수출할 청원생명쌀 수출 선적식을 갖는다.

이번 수출품은 지난달 11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수입업체인 구진당과 계약한 물량(80t) 중 1차분이며 고품질 기능성 청원생명쌀 가공제품 180상자, 7천200만원 상당이다.

선적품목은 기능성 청원생명쌀로 △청원생명쌀눈 △청원생명쌀 발아현미 △청원생명쌀 배아선식 등 총 3가지 가공제품이다.

시는 WTO, FTA 등 시장 개방에 대비해 청원생명쌀을 생산에서 유통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했고 최첨단 친환경 특수미 생산을 위한 시설 증설에 지속적으로 투자한 결과 이번 수출 성과를 얻었다.

원예유통과 관계자는 "지난 8~11일 청원생명농협쌀법인 관계자와 중국 심양 한국상품박람회에 참가해 청원생명쌀을 홍보하고 중국인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오는 5월 초에는 청주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가공제품 등을 엄선해 중국 우한시에 홍보· 판촉을 계획하는 등 중국 수출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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