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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지원자에 원스톱 전세대출

도민 주택금융지원 향상을 위한 사각지대 해소 차원

  • 웹출고시간2016.03.23 16:55:32
  • 최종수정2016.03.23 16:55:32

주택금융공사 서남권본부와 KEB하나은행 세종충북영업본부, 신용회복위원회 청주지부는 신용회복지원자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일보] 주택금융공사 서남권본부는 신용회복지원자 중 변제금을 24회 이상 납부한 성실상환자를 대상으로 주택금융지원을 강화한다.

그동안 신용회복 프로그램에 가입한 후 재기를 위하여 변제금을 성실하게 납부했더라도 막상 현장에서는 은행권의 전세자금대출을 받기가 쉽지 않았다.

이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택금융공사 서남권본부와 KEB하나은행 세종충북영업본부, 신용회복위원회 청주지부는 23일 '신용회복지원자의 주택금융 지원 강화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신용회복위원회가 성실상환자를 찾아 추천하면, KEB하나은행이 저리의 전세자금대출을 해 주고, 이 대출에 대해 주택금융공사가 보증을 서는 원스톱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유석희 주택금융공사 서남권본부장은 "특례지원 대상자를 찾아 주택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함으로써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도민 서비스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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