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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23 13:44:54
  • 최종수정2016.03.23 13:45:01
[충북일보] 부동산 조사평가 전문 공기업인 한국감정원이 올해 신입사원 35명을 공채키로 하고, 3월 23일부터 4월 6일까지 15일간 응시 원서를 접수한다.

한국감정원은 "입사지원서에 학교명·학점, 가족사항 등 직무 능력과 관련 없는 스펙사항 기재란을 없앴고, 채용분야 별 직무 설명자료를 제공해 구직자들이 직무 수행과 관련된 교육, 활동, 경험 등을 기재하도록 하는 등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종 합격자들은 5개월 간의 인턴 근무 평가를 통해 부적격자를 제외한 전원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한국감정원이 2013년 8월 대구로 본사를 이전한 뒤 3번째 실시하는 신입사원 채용"이라며 "대구·경북 출신 지역 인재를 30% 이상 채용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감정원 홈페이지(www.kab.co.kr)나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홈페이지(www.alio.go.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053-663-8301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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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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