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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섭 도의원 "이 지사, 정부에 심야전력 요금 인하 요청해야"

  • 웹출고시간2016.03.15 15:09:16
  • 최종수정2016.03.15 15:09:19
[충북일보] 도시가스 등 상당수 에너지 가격이 하락하는데 심야전력 요금은 지속적으로 상승, 소비자들이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새누리당 이양섭(진천2) 충북도의원은 15일 346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시종 지사는 일반 전력요금의 87.2% 수준인 심야전력 요금을 인하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에 적극적으로 요청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심야전력 요금은 1985년 시행 당시 일반용 전력요금의 25% 수준으로 저렴했다"며 "하지만 현재는 87.2% 수준으로 올라 사용자들의 부담이 매우 크다"고 피력했다.

두바이산 국제유가는 지난 2011년(ℓ당 760원)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 지난해는 237원까지 떨어졌다.

난방을 위한 실내등유 가격도 2013년 1천366원에서 지난해 947원으로 하락했고,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2014년 메가주울(MJ·가스사용열량단위)당 20.7원에서 2015년 19.2원, 올해 14.4원으로 인하됐다.

이 의원은 "농촌의 심야전력 이용자들은 일관되지 못한 정부정책을 불신하며 개선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며 "심야전력 요금 문제는 전국적으로 같은 사안이니 전국 시도지사협의회 회의 때 요금이 인하될 수 있도록 안건으로 제출해 달라"고 요구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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