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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14 19:22:43
  • 최종수정2016.03.14 19:22:47
[충북일보=청주]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충북도와 청주시 등 관계기관이 운영 중인 기구의 명칭에 '오송역'이 병기된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와 시, 공항공사, 관광공사, 코레일, 관광협회 등이 참여한 청주공항 활성화 협의회는 기구의 이름을 '청주공항 오송역 교통 관광 활성화 협의회(협의회)'로 바꾸기로 했다.

지난해 결성 이후 두 차례 열린 정례회에서 청주공항~오송역 접근성 개선과 연계 관광 상품 개발이 청주공항 활성화의 핵심 과제라는 점에 기관과 단체가 인식을 함께했기 때문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협의회는 오는 16일 열릴 3차 정례회의에서 지역의 양대 교통 인프라인 청주공항과 오송역의 상생 발전을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에 각 기관 단체의 역량 결집을 약속하는 업무협약도 할 방침이다.

협의회 소속 기관 단체는 홍보시설과 수단 공동 이용, 공동 협력사업 발굴, 청주공항과 오송역 연계 관광상품 개발, 도와 시 개최 행사 지원 등을 뼈대로 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항공사와 여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공항 일본노선 개설 방안을 논의될 것으로 전해졌다.

/ 최범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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