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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14 17:15:42
  • 최종수정2016.03.14 17:15:42
[충북일보] 학교교육 전문출판사 편백나무출판사는 최근 '꿈을 매만지는 학생 글세상' 창간호를 펴냈다.

'꿈을 매만지는 학생 글세상' 창간호

이 책에는 도내 초등학생 기자와 일반학생, 글지도 작가 등의 글이 수록됐돼 △권두시 △탐방기사 △발행인 칼럼 △학생기자가 전하는 소식 △시마을 △산문동네 △작가 지도 교실 △글세상 이모저모로 꾸며졌다.

학생기자가 전하는 소식에는 중앙초 학생들의 여수·고흥 수학여행과, 평곡초에 새로 만들어진 전통놀이마당 등에 대한 소식과 사진이 실렸다.

시마을에는 어린이들만의 감성으로 엮어낸 이야기들이 삽화·시화와 함께 수록됐다.

산문동네는 각자 마음에 드는 책을 읽고 쓴 독서감상문과 친구에게 쓰는 편지 등으로 꾸며졌다.

또 학생 글지도 작가로 참가한 박길순 작가는 아동문학의 이해에 대한 글을, 최창중, 박미애 작가는 각각 동화를 한 편씩 올렸다.

이석우(65) 편백나무출판사 대표는 "글쓰기를 열심히 하다 보면 스스로에게 회초리를 들 줄 알게 된다. 진솔한 자기반성은 단단한 미래를 만드는 기본요소"라며 "어린이들의 글쓰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초등학생들의 모범글을 모아 학생 글세상을 발간했다"고 창간 이유를 밝혔다.

'꿈을 매만지는 학생 글세상'은 총 295쪽으로 1만원에 판매중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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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