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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행복나눔기금 '두드림 장학금' 전달

"구성원의 정성 모아 지역인재의 꿈과 희망 키워요"
청주지역 취약계층 중 성적우수 학생 463명에 장학금 2억5천만원 지원

  • 웹출고시간2016.03.14 16:39:30
  • 최종수정2016.03.14 16:39:30

14일 충북도교육청에서 열린 'Do Dream(두드림) 장학금'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허현국 SK하이닉스 청주경영지원실장, 김준수 청주노동조합 위원장,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이명식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 SK하이닉스
[충북일보] SK하이닉스가 14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두드림(Do Dream) 장학금' 2억5천만원을 충북도교육청에 전달했다.

이날 충북도교육청에서 김병우 교육감과 허현국 SK하이닉스 청주경영지원실장, 김준수 청주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Do Dream(두드림)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두드림 장학금 지원사업은 SK하이닉스 구성원의 자발적 기부 참여로 조성된 '행복나눔기금'으로 운영된다.

이날 실시한 두드림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청주지역의 소외계층 가운데 성적이 우수한 초·중·고교생 463명에게 학습비 2억5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두드림 장학금 지원사업을 처음 실시한 2013년부터 올해까지 연인원 약 1천700여명에게 장학금 9억원을 지원, 지역사회 인재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고 있다.

허 청주경영지원실장은 "지역사회의 아동, 청소년들이 어려운 가정환경 가운데에도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놓치지 않도록 다양한 인재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행복나눔기금'을 통해 올해 새롭게 시작한 국가유공자100세누리, 치매노인 실종방지를 위한 기억장애수호천사(행복GPS)를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행복Plus영양도시락, 희망둥지공부방, 디딤씨앗통장 등 기초복지 지원사업과 과학예술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행복한과학기술공모전, IT창의과학탐험대, 창의로보올림피아드, 행복나눔꿈의오케스트라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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