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대성로 상당공원~구법원사거리 구간 확장

청주시, 올해부터 2020년까지 추진
구법원사거리~옛 중앙초교는 2018년 준공 목표

  • 웹출고시간2016.03.14 13:42:52
  • 최종수정2016.03.14 20:15:06

대성로 확장사업 위치도.

[충북일보=청주] 청주 상당공원부터 구법원사거리까지 대성로 일부 구간이 오는 2020년까지 확장된다.

도심 교통난 해소를 위해 청주대학교 정문부터 영운로까지 총 2.64㎞에 대한 '대성로 확장사업'에 나선 청주시는 먼저 '상당공원~구법원사거리' 구간 0.55㎞ 도로를 12m에서 22~25m로 확장한다.

도로 확장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진행되며 총 사업비는 161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상당공원~구법원사거리' 구간 중 '구법원사거리~건설회관 구간' 0.13㎞는 문화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교통영향평가 합의에 따라 문화칸타빌피에프브이㈜에서 시공하고 '건설회관~옛 중앙초교' 0.135㎞는 청주시와 공동주택 사업시행자가 사업비를 50%씩 부담해 2018년까지 시행한다.

나머지 '옛 중앙초교~상당공원' 0.285㎞ 구간은 청주시가 맡는다.

'옛 중앙초교~상당공원' 구간에 대한 준공 목표는 2020년으로 오는 4월18일 개통 예정인 '상당공원~명암로 도로개설' 구간과의 연계성을 고려하면 병목현상 발생이 우려돼 도로확장이 시급하지만 예산 문제로 준공 시점은 다른 구간보다 더뎌진다.

시 관계자는 "도시계획도로사업이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거듭 노력하겠다"며 "사통팔달 청주가 되도록 도시계획도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