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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민축구단 'CITY FC' 출범

오는 19일 춘천시민축구단과 경기

  • 웹출고시간2016.03.13 14:10:13
  • 최종수정2016.03.13 19:16:51

지난 11일 청주 아트홀에서 열린 청주 시민 축구단 출범식에서 임원과 선수들이 파이팅을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를 연고로 둔 사회적협동조합 K3리그 축구팀 청주CITY FC가 지난 11일 청주아트홀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은 YMCA악단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축구단 소개 영상물 상영, 감사패 증정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감사패는 청주CITY FC는 구단출범에 도움을 준 홍종원 청주시축구협회장, 유경철 청주시체육회 상근부회장, 곽한수 청주시장애인축구협회장 등 3명에게 전달됐다.

김현주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청주CITY FC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사회적 협동조합 인가를 받은 최초의 스포츠 클럽"이라며 "창단 3년 내 프로축구단 창단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주시민들의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선수단은 전 국가대표 박이천 단장과 서원상 감독(전 천안 FC 감독), 박두홍·최상현 코치, 23명의 선수들로 구성됐으며 오는 19일 오후 3시 청주 흥덕축구공원에서 춘천시민축구단과 K3리그 홈 개막전을 치른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 이사장, 김병국 청주시의회의장, 최순호 대한축구협회부회장 등 200여명의 내·외빈들이 참석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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