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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녹색생활 시범학교 MOU 체결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운동 11개 초등학교 앞장

  • 웹출고시간2016.03.13 14:21:56
  • 최종수정2016.03.13 14:21:56
[충북일보=충주]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온실가스 감축 등 녹색생활 실천에 충주지역 꿈나무들이 나섰다.

충주시와 녹색충주 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의장 이규홍)는 11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충주교육지원청, 11개 초등학교와 녹색생활 실천협약을 했다.

11개 참여 초등학교들은 녹색충주협의회에서 실천사업으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기후학교', 어린이 여름 환경캠프, 생활쓰레기 현장체험, 환경 한마당 행사 등에 참여한다.

참여 학교는 교현초, 금가초, 남한강초, 달천초, 대미초, 대소원초, 목행초, 삼원초, 연수초, 예성초, 중앙초다.

녹색충주협의회는 1992년 유엔환경개발회의(UNCED)의 지방의제21 수립·권고를 기초로 2000년에 설립된 민·관 협력기구다.

협의회는 기후 변화의 중요성과 대응 필요성을 교육하고 온실가스 감축 실천 생활을 유도하는 등 저탄소 녹색생활문화 전파에 이바지하고 있다.

박부규 충주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온실가스 줄이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환경의 중요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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