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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재난관리 능력 입증

재난관리 실태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 웹출고시간2016.03.10 16:59:26
  • 최종수정2016.03.10 16:59:26

충북도가 국민안전처 주관 '2015년 지방자치단체 재난관리 실태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해 이시종 지사가 옥천군 재해예방 사업지구 현장을 방문,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모습.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가 재난관리를 철저하게 진행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도는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실시한 '2015년 지방자치단체 재난관리 실태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1월25~29일 민간 전문가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자체 자연재난 대응역량 68개 지표에 따라 진행됐다. 평가 결과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경남과 울산, 충북 등 3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북은 지난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국민안전처 출범이후 실시된 평가에서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이번 평가에서 도는 △자연재난에 대한 기관장의 관심도 △여름철·겨울철 철저한 사전대비 △신속한 재난 상황관리 △여름철 폭염대책 추진 △재난 예·경보 체계 구축 실적 등에서 좋은 평을 얻었다.

특히 여름철 '간부공무원 현장책임제' 운영 등 자연재난 예방에 철저를 기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오는 5월 '방재의날'에 국민안전처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인센티브 7천만원을 지원받는다.

도는 그동안 재해위험지구개선사업, 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정비사업 등 재해예방사업에 4천938억5천만원을 집중투자 해 왔다.

자치연수원에서는 재난안전관리자 교육 및 재난안전실무자 교육 과정을 신설, 간부공무원 이하 전공무원의 재난안전교육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국가안전대진단 D~E등급 시설 현지확인 등 재난 취약·위험지구 현장시찰을 비롯해 재난안전센터·재난안전체험관 설립 등 재난안전 사업발굴과 예산 확보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 관계자는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24시간 연중무휴로 재난안전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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