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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10 15:42:50
  • 최종수정2016.03.10 15:43:17

보은농업기술센터 관계자가 10일 실증시험포장에서 속리산들꽃 원예활동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부들에게 봄철 야생화 가꾸기 설명을 하고 있다.

ⓒ 보은농업기술센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원예활동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농업인 소득향상은 물론 군민정서 함양에 나섰다.

군은 속리산들꽃사랑회 회원 31명을 대상으로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원예활동 프로그램은 집합교육 5회, 현지연찬교육 2회, 충청북도야생화전시회 참가 등 12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장에서 마련된 이 날 첫 교육에서는 봄철 야생화 이론 교육 및 실습이 진행됐다.
또 속리산에서 자생하고 있는 야생화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제12회 속리산들꽃사랑회 야생화 전시회를 5월 중 개최하기로 협의했다.

이에 따라 속리산들꽃사랑회는 실습 교육을 통해 우수한 야생화 전시 작품 및 풍성한 볼거리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군은 야생화 기술 보급을 통해 군민 정서 함양은 물론, 도시민 야생화 체험 활성화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속리산들꽃사랑회는 속리산 주위에서 자생하는 야생화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확립해 매년 야생화 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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