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원생명쌀 중국 시장 '노크'

오는 15일까지 한국·대만 상품 박람회 참가

  • 웹출고시간2016.03.10 15:37:32
  • 최종수정2016.03.10 15:37:37

청주시 관계자들이 10일 중국 랴오닝 성 심양시 요녕공업전람관에서 열리는 한국·대만 상품 박람회에서 청원생명쌀을 홍보하고 있다.

ⓒ 사진제공=청주시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를 대표하는 농산물인 '청원생명쌀'이 중국 우한에 이어 심양을 공략한다.

시는 지난 5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중국 랴오닝 성 심양시 요녕공업전람관에서 열리는 한국·대만 상품 박람회에 청원생명쌀을 출품했다고 밝혔다.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주관하고 충북도, 청주시에서 후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현지 바이어 상담을 통한 청원생명쌀의 우수성이 집중적으로 홍보된다.

박람회에는 청원생명 유기농 쌀, 청원생명 배아미, 청원생명 쌀눈, 청원생명 발아현미, 청원생명 배아분 골드 등 고품질 친환경 기능성 쌀이 선보이고 있다.

시는 지난달 수입업체인 구진당,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와 청원생명쌀 수출 협약을 맺고 이달부터 연말까지 국제자매도시인 우한시에 80t를 수출하기로 하는 등 중국 시장 문을 조금씩 열어가고 있다.

청원생명쌀은 전국 소비자가 선정한 고품질 브랜드 쌀 러브미 8회 수상, KSA 한국표준협회 로하스(LOHAS) 인증을 연속 9회 수상한 명품 브랜드 쌀이다.

시 관계자는 "고품질 친환경 기능성 쌀인 청원생명쌀 브랜드를 선보여 박람회에 참관한 중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며 "앞으로 지역농산물이 중국에 진출될 수 있도록 해외마케팅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