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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옥천군지부, 옥천군연합마케팅 협약 체결

옥천군연합사업마케팅 활성화로 농가수취가격 증대 기대

  • 웹출고시간2016.03.10 11:36:13
  • 최종수정2016.03.10 11:36:13

농협옥천군지부, 참여농협 조합장, 충북지역본부 경제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해 연합사업마케팅 협약 체결을 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

ⓒ 농협옥천군지부
[충북일보=옥천] 농협옥천군지부는 10일 군지부회의실에서 옥천군 관내 조합장과 충북지역본부 경제사업부본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옥천군연합마케팅사업 협약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소비지 마케팅 강화는 물론 향수30리브랜드로 포도 및 복숭아, 들깻잎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한 옥천군연합마케팅 조직을 중심으로 마련된 자리다.

군지부에 따르면 옥천군연합사업단은 지난해 향수30리 브랜드로 포도 및 복숭아, 들깻잎, 감자 등 연합마케팅사업으로 36억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65억원을 목표로 대폭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서 옥천농협 35억원, 대청, 청산, 이원농협은 각각 10억원 합계 65억원을 달성하고자 연합사업 참여농협조합장들과 협약식을 갖고 옥천군연합마케팅사업활성화에 노력하고 농협별 목표달성을 다짐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조합장들은 "공선출하회를 강화하고 소비지 마케팅을 통해 향수 30리 브랜드 가치를 높여 농가수취가격 증대와 산지유통체계를 확립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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