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3.09 17:57:19
  • 최종수정2016.03.09 17:57:23
[충북일보=청주] 충북도내 교육현장에서 여 제자들을 성추행한 고등학교 교사들이 잇따라 형사 처벌됐다.

청주지검은 여학생을 실습실로 부른 뒤 강제로 껴안고 입을 맞추는 등 성추행 한 혐의(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충북 모고등학교 교사 A(53)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B교사로 부터 성추행을 당한 피해 학생은 정신적 충격으로 자해를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영동지청도 여학생에게 과도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모고교 체육 교사 B(38)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B씨는 "자세를 바로잡아주겠다"며 이 학생의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B교사 등 2명을 모두 직위 해제했다.

/최대만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