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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바이오메드 '흑자전환'

순이익 14억8천만원
수익성 부분 개선으로 흑자 결실
순매출 685억9천만원 11.7% 상승

  • 웹출고시간2016.03.07 19:39:58
  • 최종수정2016.03.07 19:45:17
[충북일보] 충북 오송지역에서 의료용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제조업체 메타바이오메드가 지난 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에서 흑자전환 됐다.
이 회사는 2015년 영업이익 66억4천541만원으로 2014년과 비교해 흑자 전환했고, 순이익은 14억8천493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85억9천225만원으로 11.7% 증가했다.

7일 보건의료 분석평가 사이트인 팜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27개 상장 의료기기업체의 지난해 잠정 영업실적(24개사 연결기준, 3개사 개별기준)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액은 전년동기(1조7355억원) 대비 12.6% 늘어난 1조9천533억원으로 집계됐다.

메타바이오메드는 2014년 매출액 613억6천400여만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에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당시 순이익 측면에서도 49억3천400여만원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난 해 매출이 11.7% 신장되면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증가해 흑자로 전환됐다.

국내 상장 의료기기업체들의 전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50.4%, 148.1% 증가한 2천216억원과 1천460억원으로 조사됐다.

수익성 부분이 크게 개선되면서 원가절감을 위한 국내 의료기기업체들의 자구노력이 결실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분석대상 27개 상장 의료기기업체 가운데 매출액이 증가한 곳은 22곳(81.5%), 감소한 곳은 5곳(18.5%)으로 분석됐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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