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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06 19:04:08
  • 최종수정2016.03.06 19:16:24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의 역점 사업인 영동~단양 충북종단열차 사업이 중단 위기를 모면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지난 4일 346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고 충북도가 제출한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건설소방위는 '영동~단양 충북 종단열차 운행 손실 보상금' 16억원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지난해 말 전액 삭감된 종단열차 운행 손실보상비가 가까스로 상임위에서 부활된 것이다.

앞서 도의회는 종단열차 운행에 따른 경제적 효율성이 낮아 사업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취지로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한 바 있다.

이에 도는 한국철도공사와 협의를 거쳐 손실보상비를 증액하지 않기로 하고, 열차 운행성과 등을 평가하겠다며 이번 추경예산 승인을 요청했다.

상임위 예비심사를 마친 추경예산안은 오는 10일 예결위 심사·계수조정을 거쳐 15일 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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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