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 '극단 해보마' 공연장상주단체육성사업 선정

음성문화예술회관에 상주하며 예술 장착기반 마련

  • 웹출고시간2016.03.02 09:31:11
  • 최종수정2016.03.02 09:31:11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재)충북문화재단이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공모한 '공연장상주단체육성 지원 사업'에 감곡면에 소재한 '극단 해보마(대표 이기복)'가 최종 선정돼 1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공연장상주단체육성 지원사업'은 예술단체와 공공 공연장의 협력을 통해 공연장의 운영 활성화와 예술단체의 안정적인 창작기반을 마련하고, 우수한 레퍼토리 작품을 창작해 지역주민의 문화향수 기회를 확대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월 "극단 해보마"와 협약을 체결하고 공모에 지원했으며 모두 9개 단체들이 경합을 벌여 선정된 4개 단체 중 가장 많은 1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극단 해보마"는 극동대학교 연극연기학과 졸업생들로 구성된 극단으로 매년 다양한 작품 창작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시도하며 성장하고 있는 단체로 다양한 국내·외 초청 공연을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예술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음성군의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확장해 군민 문화 향유 확대 및 문화 체험 기회를 마련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 복지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