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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회 '유관순상' 수상자에 심옥주 여성독립운동연구소장

'유관순횃불상'은 교원대부고 고현진 양 등 11명에 돌아가

  • 웹출고시간2016.03.01 18:09:10
  • 최종수정2016.03.01 19:03:16

심옥주 씨

[충북일보] 유관순상위원회(위원장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제15회 '유관순상' 수상자로 심옥주(43·여·사진)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장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위원회는 "심 소장이 불모지와 마찬가지인 여성독립운동 분야에서 10년 넘게 연구 활동을 펼쳐오며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의병장인 윤희순 열사를 알리기 위해 노력한 점 등을 높이 평가, 올해 수상자로 정했다"고 덧붙였다.

위원회는 또 올해 '유관순횃불상' 수상자로 조수아(천안 북일고), 한우주(울산 약사고), 염상은(서울과학고), 양소연(서울 이화여고), 이승은(공주사대부고), 김채현(경남 거제고), 이유진(당진 신평고), 고현진(청주 한국교원대부설고), 김채린(서울국제고), 하윤지(경기 청심국제고), 남하연(서울 성심여고) 학생 등 전국 고교 1학년 여학생 11명을 선정했다.

유관순상 수상자에게는 2천만원의 상금과 트로피, 유관순횃불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15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시상식은 3월 28일 오후 2시 서울 이화여고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린다.

충남/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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