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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청주에 개소

전국 190여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컨트롤 타워 역할 수행

  • 웹출고시간2016.03.01 13:55:07
  • 최종수정2016.03.01 13:56:27

중앙어린이급식관리지 - 지난달 29일 오송 C&V센터에서 '중앙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이 열린 가운데 내외빈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전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중앙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청주에 문을 열었다.

충북대는 지난달 29일 오송 C&V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중앙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중앙센터는 전국 190여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지역센터)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지역센터의 업무 표준화, 업무 수행 효율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 및 지역센터·어린이 급식소·지자체 등과의 원활한 소통·협력을 위한 관계망 구축이다.

이와 함께 지역센터를 지원해 더욱 강화해 센터의 필요성과 효과를 홍보하는 업무도 맡게 된다.

윤여표 충북대 총장은 "나라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가 컨트롤센터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센터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제21조 규정에 따라 설치·운영하게 됐으며, 충북대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윤여표 충북대 총장과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천저 차장, 박제국 충북도 행정부지사, 이승훈 청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전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1년 시범 사업 이후 2012년 22곳에서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2015년 190곳으로 대폭 확대 설치돼 100명 미만 어린이집·유치원 등 급식소에 대한 체계적인 위생·영양 안전관리를 해오고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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