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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방환경청, 오감만족 환경체험교육프로그램 운영

청소년·지역주민에게 환경에 대한 이해의 폭 넓혀 친환경생활 실천 기대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솔방죽 자연학교' 에 2천636명 참여, 인기

  • 웹출고시간2016.02.29 16:35:33
  • 최종수정2016.02.29 16:35:33
[충북일보=충주] 원주지방환경청은 청소년·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친환경생활 습관을 배양하기 위해 환경체험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환경체험교육 프로그램은 이론중심의 환경교육에서 벗어나 손으로 만지고 가슴으로 느끼는 체험 현장학습 위주의 밀착형 교육으로, 2015년에 폐자원 리폼제품 만들기, 수중생물 관찰 등 25개 프로그램에 유아, 초·중등생 등 1만4천22명이 참여했다.

특히,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솔방죽 자연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무려 2천636명이 참여, 인기가 높았다.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실천중심의 체험활동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흥미를 유발할 수 있었고,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친환경 생활습관을 정착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평가했다.

2016년에는 백두대간 환경탐사, 환경동요 음악회, 솔방울 공예 등 28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2015년에 운영이 미흡하였던 8개 프로그램은 폐지하고 365 푸르미의 친환경 생활, 찾아가는 녹색체험 교실 등 11개 프로그램을 신규로 운영한다.

이러한 환경체험교육 프로그램은 청소년은 물론 지역주민에게 환경보전 중요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감수성을 증진시키는 실천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원주지방환경청은 올 해부터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맞추어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다양한 환경분야 진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할 예정이며, 그 외에도 '환경교육시범학교', '환경교육·홍보단'을 운영하는 등 수요자별로 다양한 맞춤형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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