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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파프리카 일본시장 수출 시작

10년 만에 일본시장 수출 재개 연간 700t 목표

  • 웹출고시간2016.02.28 14:30:31
  • 최종수정2016.02.28 19:21:13

지난 26일 진천 이월 에덴영농조합법인 선별장에서 일본 수출길에 오를 파프리카를 선별하고 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이월면에 소재한 에덴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되는 파프리카가 28일 일본수출을 시작으로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파프리카 수출은 지난 2006년 이후 10년 만에 일본시장 수출을 재개하는 것으로 연간 700t 수출액 50억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에덴농장은 파프리카 전문 생산단지로서 3ha 5농가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는 추가로 시설면적을 3ha정도 확대해 연중 수출이 가능한 생산기반을 구축할 예정으로 생산량의 80% 이상을 수출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대림농장과 더불어 수출전문생산단지 신청을 통해 수출 관련 인프라 확충 및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은 파프리카를 수출 스타품목으로 육성해 일본 수출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태학 군 농업지원과장은 "농식품 수출 2000만불 달성 및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에 필수적인 농식품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수출물류비 등 지원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수출 경쟁력을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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