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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2.25 09:10:14
  • 최종수정2016.02.25 09:10:23
[충북일보=제천] 대한체육회(엘리트체육)와 국민생활체육회(생활체육)를 통합하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제천시도 국가시책에 발맞춰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 장애인체육의 3개 단체의 통합 절차를 완료하고 통합 제천시체육회를 오는 29일 출범한다.

앞서 지난 23일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는 통합된 제천시체육회 창립 이사회·대의원총회를 갖고 2016년 사업계획과 세입·세출예산(안) 등 모두 11건의 제천시체육회의 출범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심의 의결했다.

초대 통합된 제천시체육회장은 이근규 제천시장이 당연직 회장이 됐으며 임원은 기존 체육회, 생활체육회 임원들로 선임했다.

또 모두 4명으로 구성된 고문은 전 생활체육회 분야 고문을 추가 위촉한다는 안으로 변경 심의 의결했고 신임 자문위원으로 최종열 탐험가를 위촉했다.

여기에 신임 상임부회장은 김영 전 제천시체육회 전무이사를 대의원총회에서 선임했으며 사무국장 등 사무국직원은 공개채용으로 임용한다.

또한 가맹단체 33개 종목별 단체 회장과 기 구성된 읍면동체육회 3개 단체에 대해서는 인준서를 수여했으며 나머지 읍·면·동체육회는 지속적으로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이근규 시장은 이사회와 대의원들의 의견을 하나하나 청취 메모하고 제시된 의견에 대해 적극적인 수용 검토로 화답하며 "체육단체의 통합은 체육행정의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하나 된 제천시체육회의 출범은 제천시체육인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전환점이 되고 앞으로 통합된 제천시체육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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