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6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 소선암자연휴양림, 사계절 휴식처 각광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는 곳, 대자연의 편안함이 있는 곳

  • 웹출고시간2016.02.24 10:33:06
  • 최종수정2016.02.24 20:20:44
[충북일보=단양] 단양 소선암 자연휴양림이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는 곳, 대자연의 편안한 휴식처'로 각광 받으며 사계절 휴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단양관광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만4천66명이 소선암 자연휴양림을 찾아 약2억7천만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관광비수기인 1~2월에도 1천명 가까운 관광객이 다녀갈 만큼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처럼 소선암 자연휴양림이 사계절 휴식처로 각광 받는 이유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최상의 품격을 자랑하는 고객 서비스, 웰빙 붐 등을 꼽았다.

소선암 자연휴양림은 단양팔경 중 3경(상선암, 중선암, 하선암)이 자리 잡고 있는 아름다운 선암계곡 하류에 있으며 휴양림 뒤 쪽으로는 병풍처럼 둘러싸인 소금무지산(두악산)이 우뚝 서 있고 휴양림 앞으로는 선암계곡의 시원한 물줄기가 사시사철 품어내며 흐르고 있다.

또한 주위에는 도락산, 황정산, 덕절산, 수리봉, 올산, 만기봉, 석화봉 등 아름다운 명산들이 즐비하고 가까이에는 유람선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장회나루가 위치하고 있다.

소선암 자연휴양림의 가장 큰 매력은 잘 갖춰진 객실과 부대시설이다.

모두 67㏊의 넓은 부지에 산림복합휴양관, 산림문화휴양관, 숲속의 집, 통나무집 등 40개 객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리사무실과 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세미나실, 식당, 놀이터, 산책로, 야생화동산, 족구장등 이용하기에 편리한 부대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다.

객실은 23㎡, 47㎡, 53㎡, 69㎡, 99㎡등 다양하며 이용 요금은 5만원에서부터 20만원까지다.

이용요금은 여름 성수기와 주말이나, 휴일 전날을 제외하고는 지역주민은 50%, 타지 이용객은 30%, 비수기 1일 5일이상(이용객 20인 이상) 단체 이용객은 50% 할인된다.

단양관광관리공단 임회범 대리는 "소선암자연휴양림 예약은 홈페이지에서 한 달 전부터 예약을 받고 있지만 갑작스런 예약 취소자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용을 원하는 분은 전화로도 문의해 볼 것"을 권장했다.

예약은 소선암 자연휴양림 홈페이지(http://sof.cbhuyang.go.kr)로 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문의는 전화(422-7839)로 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