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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조치원~세종 신도시~대전 반석역 버스 운행

아침 러시아워에 신도시 순환하는 2개 BRT 노선도 신설

  • 웹출고시간2016.02.18 16:30:58
  • 최종수정2016.02.18 16:31:16

7월부터 운행될 조치원~세종 신도시~대전 반석역 광역버스 노선도.

ⓒ 자료 제공=세종시

7월부터 운행될 세종 신도시 1생활권 순환 2개 버스 노선도.

ⓒ 자료 제공=세종시
[충북일보] 고려대·홍익대가 있는 조치원과 세종 신도시, 대전 반석역 구간에서 오는 7월부터 광역버스가 운행한다.

또 직장인과 학생들을 위해 아침 러시아워에 신도시 1생활권을 순환하는 2개 BRT(간선급행버스) 노선이 신설된다. 이들 3개 노선에는 세종시가 직접 운영하는 버스가 투입돼 서비스 수준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역버스는 '세종고~고려대~조치원역~고운동~종촌동~시외버스터미널~반석역' 구간에서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현재 이 노선과 비슷한 소정면~홍익대~국책연구기관(신도시) 사이에서 매일 오전 6시~오후 10시에 991번 광역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하지만 배차 간격이 평균 50분으로 긴 데다,대전시내까지 연결되지 않아 불편이 큰 실정이다.

신도시 순환버스는 '고운동~아름동(BRT 환승)~정부청사~국립세종도서관'과 '고운동~종촌동(BRT 환승)~정부청사~국립세종도서관' 노선이다. 닭 울음소리 '꼬끼오' 처럼 아침을 깨우는 버스란 뜻에서 '꼬꼬버스'란 이름이 붙은 이들 버스는 교통 혼잡이 심한 오전 6시 30분부터 9시 25분까지 1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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