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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2.17 11:04:55
  • 최종수정2016.02.17 11:04:55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2017~2019년도(3년1주기)에 사용할 토양개량제 신청을 오는 5월2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 받는다.

신청대상은 농산물품질관리원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돼 있고, 토양개량제가 필요한 농지나 농업경영체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토양개량제 사업은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토양에 토양개량제(규산·석회고토·패화석)를 지원해 친환경농업을 지속하기 위한 것으로, 2017년도에는 도안면, 2018~2019년도에는 증평읍 관할 농지에 공급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사업비 1억2천여만 원을 투입해 증평읍 일대에 규산질 698톤, 석회석 164톤, 패화석 7톤을 공급한다.

토양개량제는 무기염류의 유출을 막고 식물이 잘 자라는 흙을 만들어 생산량을 늘려주는 역할을 하며 규산은 유효규산 함량이 157ppm미만인 규산 부족 논 및 화산회 토양의 밭에, 석회는 산도(pH) 6.5미만의 산성 밭(과수원 등 포함) 및 중금속 오염농경지에 공급된다.

2017~2019년도에 공급되는 토양개량제를 희망하는 농가는 농업경영정보에 등록된 농지 면적을 기재한 신청서를 작성해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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